1st, 척아이롤 스테이크 정식
일상 다반사/SM 식당
2023. 3. 28. 18:45
척아이롤 스테이크 정식 (Chuck Eye Roll Steak Meal) 무려 SM bar (자취방 이름)에 방문하는 명예적인 첫 손님은 바로 대학교 15학번 동기 (갓 K 대학원 졸업함)였다. 그에게 대접할 음식에 제한이 걸려있던 것이 '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것' 때문에 주인장의 대부분 요리가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매콤한 음식인지라 새로운 메뉴를 고안할 수밖에 없었다... 어쩔 수 없이 그에게 직접적으로 무엇을 먹고 싶냐 하고 물어보았고, 뜨거운 토론을 나눈 결과 '스테이크 정식'을 대접하기로 결정되었다. 그렇기 때문에 친구와 만나서 -> 자취방 근처의 대형마트를 가서 장을 보고 -> 자취방으로 급속행군으로 가기 를 실시하기에 이르렀는데... 이 날은 뭔가 이상했다. 고기들의 가격이 분명 적어도 10..